▲ 양현석 빅뱅사건 이후 ‘힐링캠프’서 심경고백 “발작 증세 보여”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양현석 빅뱅사건 이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사장 양현석이 빅뱅사건 이후 정신적 충격이 극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양현석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지난해 논란이 된 대성 교통사고와 지드래곤 대마초 사건 등 일명 ‘빅뱅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힐링캠프 힐링캠프 녹화에서 양현석은 빅뱅사건에 대해 “표현하지 않았지만,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살면서 이보다 어려운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양현석은 빅뱅사건 이후 정신적이 충격이 커 발작 증세를 보이는 등 죽음의 공포까지 느꼈다고 고백했다. 현재 양현석은 발작증세를 완화하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약을 챙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교통사고로 논란이 된 대성은 피해자 사망 혐의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났으며, ‘전방 주시 태만’이 인정돼 면허정지, 벌금형이 내려졌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일본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유예판정을 받았으며, 그 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양현석은 지난 2월 “앞으로 빅뱅 같은 그룹을 만들 자신이 없다”고 밝히는 등 빅뱅을 다른 그룹에 비해 각별히 애정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빅뱅사건’ 충격이 심히 컸을 것으로 짐작된다.

양형석 빅뱅사건 이후 심경 고백은 21일 오후 11시 15분에 힐링캠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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