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상공회의소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대 해결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상의는 서부산권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해 공공기숙시설 건립, 부산구평지구 택지와 산업시설 공존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신평장림산업단지 인접지역 아파트 건립 재검토, 기장군 정관면 일대 일반공업지역 내 상하수도 시설 설치지원, 부산항 수리조선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 5개 해결과제를 중점협의 대상으로 정했다.

녹산산업대로 교통정체 해소방안 마련, 장안산업단지 조성 지원금 환수처분 취소, 녹산산업단지 내 차량계량소 이전 등 15개 해결과제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15개 일반 해결과제 가운데 녹산산업대로 교통정체 해소방안은 현재 가변차로 시행안이 교통안전대책심의에 안건으로 제출될 예정이어서 해결 가능성이 높다고 부산상의는 전했다.

또 무지개공단 방면 일반버스 노선 연장과 마을버스 확충 건에 대해서도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에 셔틀버스를 투입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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