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하나투어여행박람회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심혁윤 코레일공항철도 사장, 최성 고양시장, 천룽 CITS 총재,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데이비드럭 VUSA 의장, 김명섭 하나투어 전문판매점협의회장, 손두상 아시아나항공 지점장 (사진제공: 모스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여행업계 부동의 1위인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주최하는 ‘2012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18일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2012 하나투어여행박람회는 ‘세상구경 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 45개국 각지의 호텔, 리조트, 항공사, 관광청 등 560여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이번 행사는 3일간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여행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명실공이 업계 최대의 여행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동남아, 미주, 남태평양, 유럽&아프리카, 일본, 중국, 한국 등 7개 지역관과 허니문, 자유여행, 골프&테마관, 추천 여행지관 등 4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또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돼 있어 박람회장을 찾은 고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인터넷 생방송 유스트림 사이트를 통해 박람회 현장이 전 세계에 생중계 될 예정이어서 국내가 아닌 세계 곳곳에서도 박람회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여행을 직접 떠나야 볼 수 있었던 세계 각국의 이색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홍콩의 마담투소를 비롯해 태국 ‘아프로디테쇼’, 중국 ‘변검쇼’ ‘쿵푸쇼’, 일본 ‘닌자쇼’ ‘게이샤쇼’, 말레이시아 ‘사바민속쇼’, 미국 ‘라스베이거스 엘비스쇼’ 등 화려한 이색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일본의 ‘나가사키 짬뽕’, 터키 ‘케밥’ 등 지역의 대표음식 시식 및 시음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나가사키 짬뽕’은 일본의 나가사키현의 장인이 직접 내한해 만든 1000인분의 나가사키 짬뽕을 시식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또 다른 특징은 성인만을 위한 박람회가 아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놀이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우선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PIC 괌/사이판’의 현지 클럽메이트들이 어린이 영어클래스를 사전 및 현장예약으로서 선착순 운영해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다.

또한 ‘홍콩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행사장에서 하나투어의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도 창단할 예정이어서 5월 가정의 달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투어 최현석 대표이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단일 박람회로는 명실공이 최고의 여행박람회 및 여행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행사는 지난 해보다 차별화 된 아이템과 콘텐츠로 박람회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2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입장권은 하나투어 마일리지클럽 회원의 경우 하나투어닷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출력할 수 있다. 비회원의 경우 하나투어 마일리지클럽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2012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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