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들이 신제품 ‘HMX-W35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고성능의 방수기능을 갖춘 멀티 프루프 포켓 캠코더 ‘HMX-W35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HMX-W350’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가로 60㎜·세로 112㎜·두께 20㎜의 초소형 사이즈로 수심 최대 5미터에서 약 1시간 동안 촬영이 가능하다. 또 2미터 정도의 높이에서 캠코더를 실수로 떨어뜨렸을 때에도 충격을 흡수해 정상 작동된다.

황사와 같이 먼지가 많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방진 기능이 있어 장소와 환경에 관계없이 동영상과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조리개 밝기 F2.2의 밝은 렌즈와 풀HD 동영상과 550만 화소급 고화질의 정지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김서림 방지 특수코팅 렌즈와 아쿠아 촬영모드 등을 적용해 물 속에서도 잘 보인다.

동영상을 한층 더 재밌게 표현할 수 있는 ‘스마트 BGM’과 ‘인텔리 스튜디오’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스마트 BGM 기능은 촬영한 영상을 재생할 때 캠코더에 내장된 다양한 옵션의 배경음악을 동영상과 함께 설정할 수 있다. 인텔리 스튜디오는 PC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다운받아 배경 음악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녹화 중 일시정지 했다가 촬영을 재개해도 하나의 파일에 동영상을 이어 찍을 수 있는 ‘레코드 포즈’ 기능을 제공해 녹화와 재생 시 편리함을 더했다.

‘HMX-W350’은 노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4만 9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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