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캠프, 중소기업 직원연수 공개교육 과정 개설

[천지일보=이희선 시민기자] 극기 훈련 전문단체 해병대전략캠프는 ‘2012 해병대캠프 중소기업 직원연수 공개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23일, 6월 11~13일 2박 3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교육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해병대 캠프에 입소하면 휴대전화와 전자기기를 할 수 없으며 물도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서만 취식이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초행동교육 ▲체력훈련 ▲팀 빌딩 ▲공동체 훈련 ▲해안 구보(달리기) ▲산악행군 ▲지옥 주 훈련 ▲IBS(고무보트 해상훈련) ▲갯벌훈련 ▲해변 둘레길 행군(15km) 등 행동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한 ▲긍정 마인드 ▲해병대 리더십의 비밀 ▲펀 리더십 ▲창조적 도전정신 등 실내 특강도 들어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서울우유 임원진과 간부급 직원 400여 명이 4차수로 나눠 캠프를 수료했고, 국내 최대 고용서비스 전문기업 제니엘(대표이사 박인주)은 23~24일 양일간 충남 안면도에 위치한 해병대전략캠프에서 ‘2012 제니엘 그룹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사 및 계열사 임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공동체 의식을 확립하고 인내심, 자신감, 열정 등 해병대의 도전정신을 함양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 신입공무원 90여 명, 국방과학연구소 신입사원 40여 명도 1박 2일 일정으로 캠프를 수료했다.

해병대전략캠프 이희선 훈련원장은 “극기 훈련이나 병영체험 하면 ‘몸만 힘든’ 훈련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최근에는 문제해결능력 학습, 조직력 강화훈련 등과 접목해 해당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교육생들이 참여주도 토론 형식의 훈련을 접목시킨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이어 “기업연수의 경우 교관들도 해당 기업의 연혁, 비전, 핵심가치, 인재상, 매출액과 해외진출 현황, 비즈니스 모델 등을 철저히 분석해 훈련 중 적절한 교육기획과 교육목표를 세우고 적절한 멘트로 활용하기도 한다. 또한 철저한 자기관리와 개인과 가족의 비전, 동료와의 배려와 애사심, 공동체의식을 강조한다”라고 덧붙였다.

직장인과 신입사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명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비 45만 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amptank.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1644-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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