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예술프리마켓이 열리고 있다. (제공: 부산 중구청)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 중구청(구청장 김은숙)은 매주 일요일 광복로 차 없는 거리에서 예술프리마켓 등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을 맞아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부산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어린이 벼룩시장, 공예 체험, 거리 공연 등 매주 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예술프리마켓에서는 예술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며 시민과 함께 예술품도 제작한다.

어린이 벼룩시장 코너에서는 재활용 물품을 직접 교환하고 판매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경제관념과 자원의 중요성, 나눔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