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양지 기자]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012 아리랑 축제를 ‘어린이 친구(親區), 역사 친구, 문화 친구 성북’이라는 주제로 5월 31일까지 성북구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북 아트 페스티벌은 13일부터 19일까지 한성대입구역 부근 성북천 분수광장과 성신여대입구역 부근 하나로거리 등에서 퍼포먼스와 마임, 밴드공연과 스마트폰 영화제 등으로 꾸며진다.

20일 오전에는 조선시대 왕비가 집전해오던 ‘선잠제향’ 재현 행사를 성북동 선잠단지에서 연다. 이에 앞서 선잠단지에 이르는 구간까지 왕비와 공주 퍼레이드, 어린이 잠사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다문화 음식축제, 퓨전뮤지컬, 바자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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