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보건복지부는 10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더하세요’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기업과 사회, 정부가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음을 더하자’ 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롯데백화점, NHN 네이버, LG 디스플레이, 11번가, 남양유업,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아가방앤컴퍼니, 보령메디앙스, 아벤트코리아 등이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가족들과 함께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시 퇴근을 독려하는 ‘패밀리데이(Family Day)’를 시행하거나 각 기업 특성에 따른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많은 기업이 ‘마더하세요’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정시퇴근에 앞장서는 등 출산친화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통해 엄마, 아빠에게 행복하고 힘이 되는 직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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