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10일 측근비리 등에 대한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민생공약실천특위 회의에서 “검찰이 철저히 수사하지 않을 때 검찰의 명예는 또 실추될 것이고 우리는 진상조사, 국정조사, 청문회, 특검으로 이어갈 것이다. 검찰의 명예를 위해서도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우리는 과거 85석의 민주통합당의 아니다. 우리는 127석의 민주통합당이고 야권과 여권은 140 대 150의 황금분할 의석이 있다”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이 대통령 임기 내에 모든 문제를 털고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대통령이 임기 내에 모든 것을 말끔하게 처리함으로써 성공한 대통령으로, 퇴임 후에 안전한 대통령으로 남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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