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대가 글로벌 100대 대학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진행한다.

부산대는 오는 10일 오후 4시 교내 10.16 기념관에서 ‘PNU VISION 2030’ 선포식을 열겠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인사, 동문,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비전 2030’에 통섭형 창의적 인재 양성, 융합연구 선도, 기부와 나눔의 실현 등의 내용 계획을 담았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창의적 지식인, 글로벌 전문인, 봉사하는 지식인, 개방적 지식인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부산대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국내 제1의 국립종합대학으로 가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또 2017~2020년은 아시아 허브대학을 목표로 하는 도약기, 2021~2030년까지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우뚝 서는 비전 완성기로 3단계 목표를 정했다.

부산대는 앞으로 4년 동안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주력하면서 2016년 개교 70주년을 맞아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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