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7일 오후 대구보건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희망 나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사진제공: 대구보건대학교)
[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7일 오후 대구보건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희망 나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유아교육과 교수와 재학생 30여 명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다과 등을 준비해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어린이 동요, 인기가요, 피아노 연주 등을 준비한 율동과 함께 선보여 입원 환자들과 내원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노다인(22, 여) 씨는 “부족하지만 환자들에게 작은 휴식을 제공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석은조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앞으로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학생들과 서로 호흡하며 꾸준히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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