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베리 소넨필드 감독과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 조쉬 브롤린이 오늘(7일) 오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영화 ‘맨 인 블랙 3’ 월드 프리미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첫 월드 프리미어 행사로 국내 취재진뿐 아니라 해외 취재진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0년 만의 한국방문인 윌 스미스는 많은 취재진을 보고 놀라면서도 시종일관 특유의 유머로 기자회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에너지가 넘치는 비결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나는 건전지를 많이 먹는다. 아이들은 따라 하면 안된다”고 재치있게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맨 인 블랙3’는 거대한 우주의 비밀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뀌고 파트너(토미 리 존스)가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봉착한 제이(윌 스미스)가 비밀을 풀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들이 콤비 플레이를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이번 영화는 오는 24일 개봉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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