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이상순 커플 (출처 : SBS 힐링캠프 캡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최근 결혼정보회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결혼을 늦췄으면’ 하는 연예인 커플 1위로 ‘이효리 이상순’ 커플이 가장 많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은 자사 회원 621명을 대상으로 ‘이제는 결혼 좀 했으면’하는 연예인 커플과 ‘결혼을 늦췄으면’하는 커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제는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하는 연예인 커플 1위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꼽은 윤형빈 정경미(307명, 49.4%) 커플이다. 2위는 임요한 김가연 (102명, 16%)커플 이어 류승범 공효진 (87명, 14%) 커플이 3위, 나얼 한혜진(59명, 9%) 봉태규 이은(45명, 7%)커플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 윤형빈 정경미 커플 (출처 : JTBC 방송캡쳐)

반면 ‘결혼을 늦췄으면 하는 커플’ 1위는 이효리 이상순 커플(221명, 35.6%)로 나타났다. 이어 2위 지성 이보영(140명, 22.5%), 3위 김무열 윤승아 (105명, 16.9%) 4위 김용준 황정음(67명, 10.8%) 5위 류승범 공효진 (42명, 6.8%) 순으로 조사됐다.

결혼을 했으면 하는 연예인 1위인 윤형빈 정경미 커플은 남녀 모두 비슷한 비율로 지지한 반면 이효리 이상순 커플의 경우는 남성이 여성보다 8:2의 비율로 지지율이 높아 남성들의 로망 이효리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행복출발 김홍이 상무는 “결혼은 개인적인 일이지만 스타이기에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꼭 결혼으로 결실을 맺기 바라는 것이 싱글들의 솔직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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