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ㆍ천지TV=이인호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친이계 원유철 의원이 15일 치러질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5선의 황 원내대표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재신임을 받아 정권을 재창출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녹취: 황우여 | 새누리당 원내대표)
“대선후보가 선출되면 열성을 다하여 국민의 재신임을 받아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당의 화합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개혁, 국민행복을 실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4선의 원유철 의원은 ‘수도권 당 대표론’을 내세우며 전당대회 출마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원유철 | 새누리당 국회의원)
“제가 새누리당의 대표가 된다면 수도권의 젊은 대표 일꾼답게 새누리당의 취약계층이라고 할 수 있는 수도권과 젊은 층의 민심을 대변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현재까지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보는 유기준, 심재철, 김태흠, 의원을 합쳐 총 5명입니다.

(영상취재: 황금중 기자 / 편집: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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