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강동희(46) 감독과의 계약기간을 연봉 4억 원에 3년 연장했다.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강동희(46) 감독과의 계약기간을 연봉 4억 원에 3년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동부는 2011~2012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끈 강동희 감독의 지도력을 높게 평가해 재계약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사상 최초로 8할이 넘는 승률로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KBL 최다승(44승), 최다 연승(16연승) 기록을 갈아치우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한편 동부는 강 감독과 함께 김영만(40) 코치와 이세범(38) 코치와도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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