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행복해지는 5월이다. 봄볕이 무르익어 산과 들 어디든 떠나기 좋은 계절이자, 그간 찾아뵙지 못한 부모님과 은사님께는 안부를 묻고,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 성년이 된 연인에겐 사랑을 듬뿍 표현할 기회가 가득한 달이다.
한편으론 챙겨주고 싶은 날은 많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아 고민 많은 달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남들 다 하는 그런 선물은 하긴 싫은 당신을 위해 조금 색다르면서 너무 부담되지 않으면서도 사랑을 듬뿍 담아 전할 수 있는 센스 만점 선물을 모았다.
잡티가 늘어나 고민하는 아내와 시어머니께 최신 인기상품 진동파우더를 간편한 요리를 원하는 어머니께는 스팀오븐렌지를 관절이 욱신거리는 부모님께 골다공증 건강검진 티켓을 존경하는 은사님께는 이색 꽃바구니를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그리고 호기심 많은 자녀와는 창의력을 쑥쑥 키워주는 연극을 함께 보고 느낀 소감을 나눠본다면 더없이 좋은 색다른 어린이날로 기억될 것이다.
한편으론 챙겨주고 싶은 날은 많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아 고민 많은 달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남들 다 하는 그런 선물은 하긴 싫은 당신을 위해 조금 색다르면서 너무 부담되지 않으면서도 사랑을 듬뿍 담아 전할 수 있는 센스 만점 선물을 모았다.
잡티가 늘어나 고민하는 아내와 시어머니께 최신 인기상품 진동파우더를 간편한 요리를 원하는 어머니께는 스팀오븐렌지를 관절이 욱신거리는 부모님께 골다공증 건강검진 티켓을 존경하는 은사님께는 이색 꽃바구니를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그리고 호기심 많은 자녀와는 창의력을 쑥쑥 키워주는 연극을 함께 보고 느낀 소감을 나눠본다면 더없이 좋은 색다른 어린이날로 기억될 것이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일반적인 꽃의 차원을 뛰어넘어 올해는 이색 꽃으로 눈을 돌려보자. 누구나 한번쯤은 특별대우를 받고 싶기 마련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줄 특별한 꽃들을 살펴보자.
◆ 연인 위해 밤에 더욱 빛을 발하는 꽃
낮에 축적한 빛을 밤이면 발하는 ‘야광장미’. 매년 장미꽃 수만 늘리지 말고 올해는 이색 꽃으로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자. 밤이면 환하게 빛을 발하는 야광장미의 매력에 당신의 센스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한 가지 팁은, 야광장미라고 미리 말하지 말 것. 늦은 저녁 영롱하게 빛나는 장미의 빛에 감동을 받은 연인으로부터 달콤한 사랑의 메시지가 올 것이다.
◆ 부모님이 자식 자랑할 효도 꽃
늘 제 몸보다 자식부터 생각하시는 부모님의 사랑은 그 어떤 금 은 보화를 줘도 갚지 못할 것이다.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할만한 독특한 꽃은 없을까? 영원히 색이 변치 않는 ‘골드장미’는 어떤가. 살아있는 백장미를 금색으로 가공했다. 조화가 아니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반짝 반짝 빛나는 골드장미로 부모님의 어깨에 힘을 실어드려 보자.
◆ 스승님과 분위기를 맞춰줄 꽃
“선생님, 꽃잎 색깔이 변하는 걸 보니 학창시절 저 땜에 열 많이 받으셨나본데요?”
미우나 고우나 한결같은 사랑으로 학생을 가르치신 제2의 부모님. 학창시절 은사님을 뵈러가는 길에 빈손으로 갈 수는 없다. 지정된 특정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온도장미’로 은사님과의 어색한 만남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띄워보자. 참고로 이 꽃은 온도가 높으면 꽃잎이 밝아진다.
◆ 추억거리로 뭉친 친구를 위한 꽃
철수는 지각대장, 영수는 까불이, 영희는 책벌레…. 다양한 성격이지만 하나로 똘똘 뭉칠 수 있었던 건 무지개가 일곱 빛깔이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과 닮았다. 여러 색의 잉크를 물올림 방식으로 꽃잎에 물들이는 ‘레인보우장미’. 지난날 왁자지껄 재미난 추억거리를 공유한 친구에게 이 독특한 꽃으로 이목을 끌어보는 것도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5월 따뜻한 사랑을 전해요’ 이벤트 페이지 http://www.newscj.com/event/event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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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기자
77paper@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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