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시민회관이 다음 달 10일까지 한슬갤러리 1, 2층에서 ‘2012 미술! 삶에 들다 展’을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된 한슬아트샵 소속 작가들이 창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미술전에는 도자·섬유·금속·유리 등의 공예품과 회화, 전통 재현작품, 아트 문구, 창작 소품 등 다양한 소재로 창작 활동을 하는 작가 90여 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의 작품은 행복한 방(거실), 친절한 방(부엌), 기다림의 방(안방), 나눔의 방(차실), 상상의 방(어린이방) 등 5가지 테마로 연출한 공간에서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미술 작품들을 둘러보면서 원하는 작품을 작가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한슬아트페어’도 마련된다.

작가가 주도적으로 모여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아트페어가 부산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시민회관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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