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미국서 네 번째 광우병에 걸린 소가 확인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전문가자문위원회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위원회는 광우병 검사 방법이 소 도축 시 소의 뇌에서 검사하는 방법밖에 없어 수입된 쇠고기가 광우병에 걸렸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검역 강화는 의미 없는 대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만이 국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미국산 쇠고기 검역중단을 포함해 수입을 중단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위원회는 다음 달 2일에 광우병 쇠고기 저지 촛불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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