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국빈방문 중인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 환영리셉션이 25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그랜드볼룸에서 양국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환영식에는 한국과 스리랑카 문화교류에 힘써온 한국 자원봉사단 만남 관계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만찬에 공식 초대된 자원봉사단 만남 이만희 명예회장은 행사 후 한국 어린이들이 손지장을 찍어 만든 스리랑카 국기를 스리랑카 대통령실에 전달했습니다.

손지장 국기를 전달받은 스리랑카 대통령 비서실장은 양국 우호증진에 힘써준 한국 자원봉사단 만남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해당 국기를 ‘대통령 기념품 전시실에 비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단법인 만남은 재해구호활동과 저소득층 지원사업은 물론 6.25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지장국기로 제작해 각국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수년 간 글로벌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지구촌 평화와 문화교류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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