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총 12회 70시간 이상 교육과정

[천지일보 양산=백하나 기자] 경남 양산시농업기술센터(지판수 소장)는 농촌문화와 자원의 재발견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해설사 양성에 나섰다.

농촌체험관광해설사 과정은 내달부터 8월까지 총 12회 70시간 이상,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8시간 운영되며 현장체험교육 시에는 종일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체험마을 체험농장, 농촌관광지 등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주민과 농촌마을 대표(이장․부녀회장․청년회장 등), 농촌문화체험연구회원이나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농장주, 팜스테이마을 대표나 주민, 도․농 교류 사업에 관심 있는 농민이다.

또한 농촌체험관광해설사의 이해와 체험진행기법, 운영 실무 중심으로 교육하며 교육생들의 참여와 집중도 강화를 위해 이론․실습․발표․토론중심의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총 3단계다. 1단계는 농촌체험관광 해설의 이해와 기법, 2단계는 양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3단계는 농촌체험관광 해설사 운영․실습․평가로 농촌체험관광해설사로의 구실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심 있는 농민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양식을 작성해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5명을 선발해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문의와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생활개선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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