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 문성중 탁구부가 전국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공: 금천구)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문성중학교 탁구부는 지난 13~19일까지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 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문성중 탁구부는 오는 5월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서울시 대표로 선발됐다.

탁구부 주장 장혜정 선수는 “창단 1년 만에 우리학교 탁구부가 전국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우승, 개인전 3위로 입상해 기쁘다”면서 “전국체전에서 서울시 대표로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지난 23일 문성중학교를 방문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탁구부 선수단을 격려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힘든 훈련 과정을 묵묵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학교, 후원회,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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