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MBC가 창사 51주년을 맞아 IBK기업은행과 공동주최로 2003년 제작해 큰 인기를 끌었던 ‘대장금’을 넌버벌 퍼포먼스로 제작했습니다.

MBC는 오늘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넌버벌 ‘대장금’ 개최를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열었습니다.

넌버벌 ‘대장금’은 MBC 드라마 ‘대장금’의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5막 19장의 공연장면을 타임코드 시스템으로 연출했습니다.

특히 이 공연은 기획단계에서부터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만들었습니다.

이번 넌버벌 ‘대장금’에서는 왕행차, 남사당 풍물놀이, 생각시, 궁중문화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40억 아시아인의 가슴에 울리는 ‘오나라’ 선율에 세계 최고 타악 연주자 김덕수 예술감독의 사물놀이와 K-POP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공연도 펼쳐집니다.

오늘 제작발표회에서는 왕궁, 장금이의 꿈, 경합, 수라간 일기, 어머니, 창룡, 오나라 대합창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창사 51주년을 맞아 제작된 공연 넌버벌 ‘대장금’은 오는 5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펼쳐집니다.

(영상취재/편집: 남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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