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임태경 기자, 남선경 기자] 비가 내리는 오늘 궂은 날씨 속에 헌혈을 통한 종교계의 사회공헌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천지예수교 서울.경기 지역 강사회 250여 명은 한마음혈액원과 공동으로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김병도 | 신천지예수교 강사)
“지구촌이 하나가 되고 모든 인류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도 사랑이고 예수님도 사랑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 사랑을 나누는 문화가 이 안에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혈액 보유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우리나라는 혈액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 못 미치는 평균 3.8일분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천지예수교는 헌혈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전국에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매년 실시해 왔습니다.

(인터뷰: 정천석 | 신천지예수교 전국 강사회 회장)
“이 좋은 계기를 통해서 헌혈행사가 많은 사람들한테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헌혈증서를) 모아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줄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은 저소득 소외계층 환자 및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신천지예수교는 각 지역사회에서 헌혈과 각종 문화체육 행사 지원, 불우이웃돕기, 거리 청소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임태경 기자 / 영상편집: 남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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