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효영 기자·김새롬 기자]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오늘(20일) 오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장애인 관련 인사들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장애인의 날 기념동영상 상영과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 유공자의 포상, 올해의 장애인 시상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 홍보대사인 가수 김태원 씨와 장애를 딛고 서울대 사회과학부에 입학한 이호성 학생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채민 |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는 늘 장애인 여러분 곁을 지킬 것입니다. 장애인 정책의 궁긍적 목표인 장애인 권익 실현과 진정한 통합을 이루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날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김윤옥 여사도 참석해 선진 일류국가에 맞는 장애인 복지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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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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