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싸움소의 역동적인 힘겨루기 승부가 펼쳐지는 ‘청도 소싸움 축제’가 18일 막을 올렸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돌다 갑자기 머리치기 기술로 무섭게 공격합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힘찬 대결

마지막 옆치기 기술로 마무리합니다.

(인터뷰: 김옥희, 이한성 | 경상남도 창녕군 고암면)
“저희는 소싸움을 보러 매년 옵니다.
조금 안됐고, 우직하게 싸울 때 보면 참 미련스럽고 그러면서도 주인들에게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것을 보면 기특합니다.”

오후에는 개막식과 함께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경기 외에도 야외에 싸움소에 대한 조각상,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재미를 더 했습니다.

소싸움 축제는 22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됩니다.
(영상취재: 이효영 기자 / 영상편집: 김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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