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19일 ‘농협안심 한우마을 청계산점(1호)’을 개점한 데 이어 2017년까지 서울과 광역시 핵심 상권에 매장을 100곳까지 늘린다고 밝혔다.
‘농협안심 한우마을’은 유통단계를 축소해 소비자가 바로 옆에 있는 축산물 판매장에서 고기를 사다 구워 먹는 ‘셀프형’ 운영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유통, 상차림 비용, 자체마진 등을 절감하고 인근 식당보다 29~34% 저렴하게 한우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농협은 보고 있다. 한우마을 매장은 올 상반기 서울에 2개점을 시범 운영한 뒤 전국적으로 점차 늘려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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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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