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미래 환경의 대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오늘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에서는 포커스 2012, 기후변화와 미래, 그린 파노라마, 한국 환경영화의 흐름, 지구의 아이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6개국에서 출품된 112편의 환경영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파리국제환경영화제와 함께 마련한 프랑스환경영화전을 통해 프랑스환경영화가 소개됩니다.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사진작가 김중만이 배우로 참여한 민병훈 감독의 ‘아! 굴업도’가 상영되며, 이 영화는 굴업도라는 섬을 매개로 한 사랑과 용서를 보여줍니다.

또 이번 영화제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시네마 그린틴’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을 화두로 삼아 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미래 환경의 대안과 실천을 모색하는 테마 영화제입니다.

서울환경영화제는 오는 5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진행됩니다.

(영상취재/편집: 남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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