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레
진용빈
주렁주렁 핑크빛 꽃등, 내걸은 가지마다
초록잎 뻗친 모습 싱그러운 윤기 자르르
정받이 이루어진 뒤, 씨방에 품은 열매
한여름 갈증으로 생명수 자아올려
보송한 털북숭이가 살 올라 실팍지다
땡볕이 달이고 다려, 단물 고인 황도 백도.
약 력
2004년 샘터시조상 수상
2006년 월간문학 시조당선
2007년 마음의 빛살무늬 시집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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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사레
진용빈
주렁주렁 핑크빛 꽃등, 내걸은 가지마다
초록잎 뻗친 모습 싱그러운 윤기 자르르
정받이 이루어진 뒤, 씨방에 품은 열매
한여름 갈증으로 생명수 자아올려
보송한 털북숭이가 살 올라 실팍지다
땡볕이 달이고 다려, 단물 고인 황도 백도.
약 력
2004년 샘터시조상 수상
2006년 월간문학 시조당선
2007년 마음의 빛살무늬 시집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