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면도 해병대 캠프 전경

[천지일보=이희선 시민기자] 극기훈련 전문단체 해병대전략캠프는 안면도 해양유스호스텔과 제휴를 맺고 안면도 해병대캠프 극기훈련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에 위치한 훈련장은 백사장해수욕장과 삼봉해수욕장을 접하고 있어 해병대 극기훈련과 해상훈련, 고무보트 훈련, 갯벌체험에 최적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청소년수련시설 허가를 받아 초·중·고등학교 체험학습과 해병대훈련 수련회를 진행할 수 있다. 극기훈련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12m레펠과 80m세줄타기 등 유격시설이 설치됐으며, 해안 둘레길이 잘 갖춰져 있어 10km, 20km 해변 길 도보 행군이 가능하다.

또한 1200여 명이 동시에 숙식을 할 수 있고, 4개의 대강당과 워크숍을 할 수 있는 회의실을 갖추고 있어 기업연수와 직원교육 시설로 적합하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2시간, 대전에서 1시간가량 소요된다.

이 단체는 해병대 교관 출신 예비역들이 지난 2003년 7월 설립한 극기훈련소로 주요 캠프 참가자들은 기업체의 신입사원 기업연수와 임직원들의 팀워크과 정신력 강화를 다지기 위해 30∼100명 단위로 8h, 1박 2일, 2박 3일 일정으로 입소한다.

한편 학교나 청소년 단체 등에서 수련활동으로 1박 2일~2박 3일 일정으로 400∼600여 명이 동시에 입소한다. 방학 중에는 국내•외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교생까지 2박 3일∼2주 과정으로 캠프에 입소한다.

예약 문의: 1644-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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