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기자] 새누리당이 12일 당 체제 조기 정상화를 밝히면서 다음 달 전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들어갈 전망입니다.

이에 새 지도부 구성은 어떤 인물로 선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로 박근혜 위원장의 대세론이 탄력을 받은 가운데, 당 지도부 역시 박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친박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차기 당 대표 후보로는 6선에 성공한 강창희 당선인, 황우여 원내대표, 백의종군한 김무성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에선 수도권과 젊은층 표심을 잡기 위해 젊은 대표론을 내세우며 남경필, 정병국, 정두언 의원 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누가 당권을 잡든 박 위원장 중심 체제가 될 것이라는 데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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