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보험공사가 13일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수여하는 ‘한국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오른쪽 예금보험공사 이승우 사장, 왼쪽 국민권익위원회 최현복 부위원장)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한국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예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수여하는 한국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예금보험기금 관리자로서 경영진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금융안정망의 한 축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으로 윤리경영을 경영이념으로 설정, 중장기 전략을 세워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1996년 설립 이후 부패·비리 건수가 단 한건도 없이 금융구조조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예보는 설명했다.

예보는 윤리경영을 위해 ▲저축은행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 및 워크숍을 통한 윤리문화 확산 ▲공사 업무와 연계한 노년층 등 금융정보 취약계층 대상 ‘스마트생활 금융교육’ 실시 ▲금융공기업 최초 직원 대상 재산 등록 및 퇴직 후 취업제한 제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예보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선도하는 부패청정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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