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총회장이 ‘천국 비밀 두 가지 씨와 추수’를 주제로 강의를 하면서 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강의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인류에게 처음 전하는 계시말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보고 듣고 전하는 신약 예언과 실상의 말씀이 ‘한밭’ 대전에 울려 퍼졌다.

9~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천지 대전 말씀대성회’에서 강사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오늘날 모든 신앙인은 예수님이 약속한 신약 예언과 그대로 이루어진 실상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날 저녁 ‘천국 비밀 두 가지 씨와 추수’를 주제로 강연한 이 총회장은 “천국비밀인 씨, 곧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성경을 이해할 수 있다”며 “이는 육적 의미가 아닌 영적 의미가 담겨 있다. 씨가 영적이므로 두 나무도, 추수도 육적인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0년 전 예수 초림 당시 두 가지 씨가 뿌려진 밭은 예수교회다. 기성교회에서 말하는 불신자들이 있는 세상이 아니다”며 “‘세상 끝’은 ‘추수 때’라고 하셨다.

목사들이 설교하는 ‘3차 대전’ ‘핵전쟁’ 등이 아니라 예수교 즉 기독교의 종말을 예언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추수 때’에는 알곡 신앙인을 추수하신다고 하셨다”며 “이 때는 남는 자가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추수돼 가는 자들이 구원받는다”고 강조했다.

값없이 주는 영생의 말씀
참과 거짓 성경으로 판단
계시록 전할 천명 받았다

그는 추수돼 가는 자가 천국의 아들이라는 증거요, 밭(예수교)에 그대로 남는 자가 ‘가라지’라고 했다. 또 “묶는 자는 교회 목자다. 자기 성도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거짓말인 비진리로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 총회장은 “한국교회 목사들에게 공개토론과 성경으로 변론하자고 수도 없이 말했지만 아직까지 단 한 명도 떳떳하게 나온 이들이 없다”면서 “돈 주고 교권을 사는 행위가 잘한 것인가? 신천지를 뒤에서 ‘이단’이라고 욕하지 말고 누가 참인지, 거짓인지 성경으로 판단하자”고 또다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기성교단에서 자신을 신천지 교주라고 하는 것에 대해 “신천지는 예수교다. 교주는 예수님”이라면서 “장로교의 교주는 누구인가. 바로 장로이며, 그 뿌리가 칼빈이기에 칼빈이 교주”라고 했다. 다음날 강단에 선 이 총회장은 ‘계시와 믿음’을 주제로 계시록 전장의 말씀을 일목요연하게 증거해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은 인류 세계에 단 한 번도 증거되지 않았다”며 “예수님도 하늘에 올라간 자가 나뿐이라고 한 것과 같이 요한도 하늘의 것을 보고 기록한 것이다. 이 사람도 보고 들은 것을 지시에 의해서 이처럼 증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증험과 성취함이 없으면 하나님이 보내신 자가 아니다. 약속하신 대로 성취함이 있으면 하나님의 사자”라며 “ “교회 목사님이 하늘의 것을 보고 듣고 와서 지시받은 대로 증거를 하던가? 가감하면 천국에 못 간다”고 역설했다.

이 총회장은 “계1:1~8절(계22:6~8절)은 요한이 환상계시를 보고 계22장 전체 내용의 결론을 요약해 놓은 것”이라며 “계시 전달 과정은 이렇다. 계5장에 보니 하나님의 오른손에 일곱인으로 봉한 책이 있다. 천상천하에 이것을 볼 자가 없어 요한이 울었다”며 “이기신 예수님이 봉한 책을 떼시고 천사에게 주어 요한에게 전했다. 요한은 속히 될 일인 계시록 전장의 사건을 종들에게 증거하라는 천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교회 목회자들을 향해 “보고 들은 것도 없이 이거다, 저거다 하는 사람들은 회개해야 한다”면서 “계시록을 알고자 하는 이들은 요한에게 계시의 말씀을 듣고 증거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 신천지 12지파에서 이 영생의 말씀을 값없이 주고 있다. 모든 사람이 계시의 말씀으로 구원받는 신앙을 하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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