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참석자들이 말씀대성회가 끝난 후 상담석에서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답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미국에서 누군가 이 강의 일부만 들어도 엄청 충격 받을 것”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 말씀대성회는 외국인에게도 큰 충격을 줬다. 대전 말씀대성회를 참석한 한 외국인을 통해 신천지의 세계적인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다음은 참석자 릭 사무엘(35, 남, 미국)과의 일문일답이다.

― 이번 말씀대성회에 참석하게 된 계기는.
“선교사님이 쪽지를 주면서 성경공부에 관심있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무료로 성경강의를 한다고 하더군요. 평소 창세기에 기록된 창조과정과 현대과학이 밝혀낸 지구 역사가 왜 다른지 궁금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내용 중 궁금했던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에 대한 강의가 있다는 것을 듣고 직접 들어보고 싶어 참석하게 됐습니다.”

― 이만희 총회장의 강의를 듣게 된 소감을 말한다면.
“총회장님이 성경을 알기 쉽게 전하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아무런 메모나, 자막도 보지 않고 성경 전체를 오가며 말씀을 전하시더군요. 그 전에는 문자적으로만 듣고 알았던 내용을 전혀 다른 차원으로 알려주셨습니다. 창세기에 등장한 두 나무의 실체를 알려주실 때는 정말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총회장님의 빈틈없는 증거를 들으면서 세상 목회자들이 두 나무에 대해 문자적으로 전한 내용이 잘못 됐음을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 이 총회장의 강의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신천지를 찾고 있다. 어떤 점에 매료돼 오게 된다고 생각하는가.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현실적으로 부담 없이 이곳으로 오게 한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교회가 영혼보다 돈에 더 관심을 두기 때문입니다. 설교도 하나님과 성경이 기초가 아니라, 세상적인 이야기, 코미디, 정치적 논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 집회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은.
“찬양과 예배 모두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모두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에 먼저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총회장님이 성경 한 번 보지 않고 말씀을 막힘 없이 전하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스마트 폰으로 총회장님이 말씀하신 구절이 맞는지 확인하면서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모두 다 맞더군요. 성경에 기초한 완벽한 말씀 증거가 제 마음을 뜨겁게 했습니다. 저도 총회장님처럼 깊은 성경지식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현 교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나님을 알려고 노력하거나, 열심을 내는 교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교인 중 다수가 성경을 알려고 하지 않고, 성경을 알려고 하면 오히려 핍박합니다. 스스로 거룩하다고 생각하는 교회들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교회에 출석만 열심히 하면 구원 받는다고 말합니다. 성경교육을 제대로 받으려고 하면 오히려 받지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의롭고, 거룩하고, 성경적인 삶을 사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모든 교회가 하나님이 원하는 모습이 되도록 변해갔으면 좋겠습니다.”

― 고향(미국)에 신천지를 소개한다면.
“제 고향, 미국에서 누군가 이 강의를 일부만 들어도 엄청 충격 받을 겁니다. 영적 부흥의 불꽃이 될 말씀이 신천지에 있다고 소개하겠습니다.”

― 신천지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와서 들어보세요! 아무것도 잃지 않고,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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