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텔롯데 송용덕 대표가 12일 ‘롯데시티호텔 대전’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성구 도룡동 컨벤션복합센터 내에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 대전’이 12일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롯데시티호텔(가칭)’ 건립 기공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주)호텔롯데 송용덕 대표, (주)클라우스앤컴패니 송종찬 대표를 비롯해 대전시의회 이상태 의장, 배재대학교 김영호 총장, 충남대학교 오덕성 부총장, (주)스마트시티자산관리 배판덕 대표이사, 롯데건설(주) 석희철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대전마케팅공사(DIME) 채훈 사장, LH공사 금융사업부 강장학 처장, (주)원피엠씨 김상현 회장, KB국민은행 IB사업부 우상현 사업부장, 민주통합당 이상민 의원,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서 (주)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는 “2009년 ‘롯데시티호텔 마포’를 처음 오픈한 이래 올해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을 지었고 2013년 하반기에는 ‘롯데시티호텔 제주’를 완공할 것”이라며 “대규모 국제행사의 방문객을 맞이하는 대전컨벤션센터(DCC)와 인접한 이곳에 ‘롯데시티호텔 대전’이 들어서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송용덕 대표이사는 이어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롯데시티호텔마포와 김포공항의 성공적인 경영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머지않아 오픈될 ‘롯데시티호텔 대전’도 대전지역의 명물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롯데시티호텔 대전’은 부지 1만 1049㎡, 연면적 2만 3943㎡에 지상 18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진다.

또 ‘롯데시티호텔 대전’은 대전 유성 리베라(특1급), 인터시티(특2급), 유성호텔(특2급)에 버금가는 비즈니스 관련 시설을 갖춘 특2급으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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