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영남대학교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영남대 출신 15명이 당선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영남대는 이번 총선에 당선된 국회의원들 가운데 지역구 14명, 비례대표 1명 등 총 15명이 이 학교 출신이라고 전했다.

대구 지역에는 수성을 주호영(법학과), 서구 김상훈(법학과), 동구을 유승민(경영대학원), 달서병 조원진(행정대학원), 달서을 윤재옥(경영대학원), 북구을 서상기(경영대학원) 등 12명의 의석 가운데 6석을 영남대 출신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지역에는 안동 김광림(경제학과), 고령·성주·칠곡 이완영(행정학과), 경산·청도 최경환(경영대학원), 구미을 김태환(경영대학원), 김천 이철우(경영대학원), 상주 김종태(경영대학원), 영천 정희수(경영대학원) 등 총 7명의 당선자가 영남대 출신이다.

이 밖에 서울 지역에서는 광진을 추미애(경영대학원09) 의원이 당선됐다.

영남대는 오는 25일 오후 제이스호텔에서 당선 동문 축하연을 열고 제19대 의정 활동을 응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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