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촌 자이엘라 조감도 (제공: GS건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GS건설이 내달까지 도시형 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1523실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오는 4월 말 모델하우스 오픈을 준비 중인 ‘신촌자이엘라’는 신규 런칭한 GS건설의 소형주택 브랜드 ‘자이엘라’ 의 첫 사업으로 신촌 이대 앞 구 미라보 호텔 자리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0~29㎡의 도시형생활주택 92세대, 전용면적 27~36㎡의 오피스텔 155실 등 총 247실이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경의선 신촌역도 인접해 강남이나 도심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신평면 설계와 독특한 외관 디자인으로 신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GS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5월에는 강남과 세종시에 이어 최근 수익형 부동산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1-1블록에 지하 6층, 지상 20층 2개동 규모의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광교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문화·판매·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4층부터 20층에 스튜디오 타입(전용 27~31㎡ ) 1092실, 원룸 타입(전용 36~42㎡) 134실, 투룸 타입(전용 46~52㎡) 50실 등 총 1276실로 구성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서울은 물론 전국적으로 도심지 역세권이나 배후 수요가 확보된 지역을 중심으로 소형 수익형 부동산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GS건설은 지난해부터 소형 주택 평면 및 브랜드 개발 등 소형 주택 사업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 온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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