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총선 D-1, 박근혜 대국민 성명 “이름을 걸고…”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미라 기자] 총선을 하루 앞둔 오늘(10일)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은 막판 지지를 호소하는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우리 대한민국, 혼란과 분열을 택할 것인가. 미래의 희망을 열 것인가.”

박 위원장은 야권연대에 대해 “두 야당이 다수당이 되는 것이 국민의 행복과 무슨 관련이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다수당이 되려고 하는 것이 과연 국민의 행복과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이어 “철 지난 이념을 가진 세력이 국회 과반을 차지하면 이념의 전쟁터가 될 것”이라며 ‘야당 견제론’을 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이런 세력이 국회의 과반을 차지하게 되면, 우리 국회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념의 전쟁터, 정치의 싸움터가 될 것입니다.”

또한 국민을 섬기는 새누리당이 되겠다는 약속에 박근혜의 이름을 건다며 투표 참여를 강하게 호소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