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달 27일에 오픈하는 익산 금호어울림 모델하우스 조감도

[천지일보=이옥미 기자] 금호건설은 전북 익산시 신동에서 ‘익산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이달 말 첫 분양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동 주공아파트가 있던 자리에 새롭게 들어서는 ‘익산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3층, 11개 동, 총 732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기준 84㎡ 212가구, 124㎡ 48가구 등 2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금호건설은 주변지역이 단독, 연립 등의 저층 밀집지역인 만큼 단지 설계를 차별화해 익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남향 위주 배치로 바람과 햇살이 단지 내에 오래 머물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설계한다.

최고 23층으로 조망권도 탁월해 2개 동은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채광은 물론 입주민의 공간 이동도 효율적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고저 차이를 활용한 1.5개 층의 데크형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된다. 또한 공원에는 다양한 식재의 나무들을 심어 언제나 사계절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

더불어 단지 내에는 지역 특색을 살린 테마공원 천국을 마련해 백제의 미를 느낄 수 있도록 화강석과 잔디, 정자, 조형물 등으로 꾸민 백제정원, 실개천과 연못을 조성한 보석분수정원, 수정의 이미지를 정원으로 형성화한 수정정원도 조성한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보물놀이터와 유아놀이터도 들어선다. 배드민턴장 등 주민운동시설도 곳곳에 설치된다.

또한 이곳은 주변 교통 여건도 좋아 무왕로, 인북로, 익산대로 단지 주변으로 도로가 잘 정비돼 있어 시내·외곽 이동이 편리하고 교육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다.

한편 익산 금호어울림 모델하우스는 오는 27일 익산시청 인근에 오픈한다.

분양 문의: 063-853-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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