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경북도가 사회적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북도는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한 일자리창출사업 선정을 위해 시·군의 1차 검토와 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9개 기관을 선정,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한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에는 문화재 방제 안전관리 및 통합관제 서비스를 구축한 (주)포드림과 개그맨을 양성하고 공연을 기획하는 (사)청도코미디시장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기업은 320개의 신규 일자리 가운데 65% 정도를 취약계층으로 고용하며 각 기업의 생산품, 문화·관광 관련 서비스 등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착한기업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이와 함께 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일자리창출을 위한 재정지원을 받으며 지역 취약계층을 고용해 수익 및 사회 서비스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경곤 일자리창출단장은 “앞으로 사회적기업이 일자리창출과 사회공헌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기업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구현할 있도록 판로 확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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