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 (연합뉴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이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도중 퇴장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 위원은 5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4부 전화인터뷰를 통해 4일 ‘백지연의 끝장토론’ 출연 중 중도퇴장한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은 생방송 도중 퇴장한 이유를 묻는 손 교수의 질문에 “제가 처음에 오전 2시 이상은 곤란할 것 같다고 미리 양해를 구했다. 몸이 너무 힘들어서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

손석희 교수는 “원래 한 7~8시간 토론하기로 돼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묻자 이 위원은 “저는 전반부 끝나면 토론이 끝나는 것으로 알았다”고 답변했다.

이어 손 교수가 여권 후보자들이 무성의한 토론 태도로 비난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 묻자, 의 위원은 “당혹스럽다. 사실 토론에 참가할 수 있는 인적자원이 제한돼있다. 이런 것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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