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세계박람회 홍보투어버스 차량 내부 디자인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2012여수세계박람회(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 개최를 홍보하기 위한 투어버스가 6~7일 양일간 부산을 순회한다.

홍보 투어버스는 첫날 부산시청(11:30~13:30)을 시작으로 부산대학교(15:00~18:30)를 거쳐 둘째 날 부산역(11:30~18:30) 등 시내 주요 지점에서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버스 내부에서는 스카이타워를 비롯한 특화시설과 전시관 등 박람회에 관한 소개 영상을 상영한다. 소형 LED 영상 차량도 운영해 시민이 외부에서도 쉽게 박람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박람회를 앞두고 부산에는 주요 호텔 24곳이 공식숙박업소로 지정돼 손님을 맞이한다. 주요 호텔과 박람회장을 잇는 셔틀버스(6개 호텔, 9개 차량)와 부산항과 여수신항을 오가는 크루즈 등 다양한 이동수단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도시철도와 주요 지하철역에는 박람회 홍보영상이 상영되며 세계해양포럼 등 각종 행사 참가자의 단체 관람도 추진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가 해양을 주제로 한 지구촌 최대의 행사인 만큼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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