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사흘째인 2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다음 달 열리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부산모터쇼)가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릴 전망이다.

부산시는 국내 완성차 업계와 수입차 업체의 신청 문의가 쇄도해 부스 운영 목표치인 1천 800개를 넘어 1천 850개를 열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 참가 등록을 마친 국내 완성차 업체는 5개 승용차(현대 쌍용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와 3개 상용차(기아·현대·대우) 등 8개 업체다. 이들은 모두 1261개 부스에서 홍보·상담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수입 브랜드 자동차 업체도 대거 참여한다. BMW를 비롯해 아우디 인피니티 닛산 렉서스 도요타 MINI 벤츠 포드 링컨 폴크스바겐 등 총 14개 브랜드가 589개 부스를 신청했다.

이밖에 40여 개 부품 업체가 신청을 했으며 지역 부품업체 참가를 늘리기 위해 부스비를 지원하고 수출·구매 상담도 열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부산모터쇼는 5월 24일 벡스코에서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25일 본격 개막한다. 관람은 6월 3일까지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