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전산센터에 검사와 수사관 8명을 보내 관련 전산 기록을 확보했다.
특검은 압수물을 분석해 디도스 사건과 관련 지난 경찰조사에서 사건 은폐 시도가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28일 선관위 관악청사와 KT·LG 유플러스 서버 보관 장소 등 경찰과 검찰 단계에서 압수수색이 이뤄지지 않은 곳을 처음 압수수색한 바 있다.
특검팀은 압수물 분석 작업을 마치는 대로 디도스 공격 혐의로 현재 구속수감 중인 공 모 씨 등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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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hani@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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