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 박선숙 4.11 총선 중앙선거대책본부장 (연합뉴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박선숙 4.11 총선 중앙선거대책본부장은 4일 “이번 총선은 재벌, 부자에게 세금을 쓸 것인지 서민들의 민생복지를 위해 세금을 쓸 것인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새누리당은 재벌, 부자에게 국민이 낸 세금 90조 원을 퍼부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과 새누리당 후보들은 국민들의 투표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박 위원장은 젊은이들에게 투표에 참여해달라는 얘기를 안 하는 것 같다. 젊은이들의 표가 두려우시냐”고 비꼬았다.

박 본부장은 이어 “투표 참여는 민주주의의 기본이고, 많은 이들이 참여해야 국민의 뜻이 온전히 정부에 반영된다”며 “여러분들의 표로, 젊은이들의 표로 권리를 찾아 달라”며 “국민의 투표가 두려운 박 위원장과 새누리당에게 경종을 울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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