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의 LCD사업부가 분할돼 ‘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로 2일 공식 출범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는 박동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국내외 2만여 명의 임직원과 전 세계 5개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매출 22조 7천억 원(2011년 기준) 규모의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박동건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신뢰와 가치를 부여하는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랑받는 기업이 되자”며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시장의 절대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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