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브로드의 앱에서 확인해볼 수 있는 주요 메뉴이며 아래쪽 하단은 공연, 이벤트에 대한 정보확인이 가능하다. (사진제공: 티브로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국내 최대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가 스마트폰 가입자들을 위해 고객 맞춤형 지역채널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지역 친화 서비스 앱으로 사용자가 서비스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 뉴스 프로그램 및 지역 자체 제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가 해당지역 디지털케이블TV상품을 선택하면 고객 맞춤형으로 편성표와 프로그램 상세 정보, VOD 콘텐츠, 다시 보기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게다가 기존의 방송 프로그램 제공 앱과 달리 뉴스 채널 앱에서 볼 수 있었던 실시간 뉴스 제보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를 통해 쌍방향 소통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이런 쌍방향 소통의 장점을 살려 4월 11일 열리는 제19대 총선에서 지역방송사로서의 강점을 더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시청자 참여형 서비스에 포인트를 두어 출시하게 되었다”며 “또한 지역방송사로서 지역 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디지털방송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채널 방송사로서의 의무와 역할을 최대한 살리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개방형 서비스, n-Screen 서비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TV뿐 아니라 PC, 모바일, 가전 등 다양한 단말에서 방송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해 나가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티브로드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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