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CJ가 비즈니스계의 젊은 ‘슈퍼스타K’를 찾아 나선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2030세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개념의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CJ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를 실시한다.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는 작품이나 아이디어를 출품하는 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디션 심사방식과 멘토제를 도입한 공모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2030세대(20~39세)는 3인 이하 팀을 이뤄 1~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cj.net/dreamidea)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20개 본선진출팀은 CJ 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도움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각 팀은 약 1개월간의 멘토링 기간을 거쳐 오는 6월 27일 최종결선 프레젠테이션 경쟁을 통해 최종 ‘비즈니스 슈퍼스타’에 도전하게 된다.

공모 분야는 ▲식품(식음료·외식서비스) ▲엔터테인먼트(방송·음악·영화·게임) ▲유통(홈쇼핑·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부문이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우승 상금이 주어지며, 해당 아이템의 사업화, CJ그룹 계열사 취업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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