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30일 오전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실에서 관‧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30일 오전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실에서 관‧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광주시 김은선 보건환경연구원장과 문승주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 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첨단 검사 장비를 활용해 관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작두콩과 생리활성 원인물질 규명에 관한 연구 등 공동 연구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산업체 현장 적응형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농산물과 삼림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신소재 식품개발과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보건환경연구원과 전남대는 식품과 삼림분야의 연구과제 등 협조를 강화하고 양 기관의 차별적 특성화와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관‧학 협력으로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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