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핵안보정상회의가 어제 성공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회의 내용이 잘 지켜지기 위해선 각국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한충희 핵안보정상회의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법적인 구속력이 없다는 한계점 때문에 그렇습니다.

26일 한충희 핵안보정상회의 대변인은 정상회의 결과가 법적 구속력이 없는데 지켜질 수 있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각국 정상 간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김예슬 | 천지일보 기자)
“각국의 행사이후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서 의장국인 한국이 할 수 있는 것은 어떠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녹취: 한충희 | 핵안보정상회의 대변인)
“핵안보정상회의가 정상 간의 정치적인 약속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각국이 굉장히 엄중하게 다루고 또 중요하게 다루고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58명의 국가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모여 각국의 핵 및 방사성 물질 방호조치 강화와 핵 테러 방지를 위해 국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 핵안보정상회의는 26, 27일 이틀간 진행됐습니다.

(영상취재: 이인호 수습기자 / 편집: 남선경 기자)

 

▲ 핵안보정상회의(Nuclear Security Summit) 26일 한충희 핵안보정상회의 대변인은 정상회의 결과가 법적 구속력이 없는데 지켜질 수 있는지에 대한 천지일보 기자의 질문에 각국 정상 간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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