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인호 기자]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이틀 앞두고 새누리당은 핵심공약을 발표하는 등 총선전에 돌입했습니다.

선대위 출범 이후 첫 선거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총선에 핵심가치는 민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이번 총선은 첫째로 이념 투쟁이냐 민생 우선이냐를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박 위원장은 한미FTA와 제주해군기지 건설 문제에 대해 야당이 철 지난 이념에 사로잡혀 나라를 혼란에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정부‧새누리당 공동책임론을 내세우는 야당에 정책 일관성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한미동맹해체와 재벌해체를 주장하는 정당과 손잡고 자신들이 추진했던 한미FTA, 제주해군기지건설도 모두 다 폐기하고 있습니다.”

이어 국민과의 신뢰와 세계의 흐름 속 미래에 가치를 둔 대한민국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국가 간의 약속을 파기하거나 세계의 큰 조류를 읽지 못하고 이념 투쟁에 빠진다면 결코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없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새누리당은 전열 정비를 완료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인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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